[축산] 양돈업계 돼지 출하량 증가세 뚜렷 

팡정증권은 양돈업계의 돼지 출하량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3월 양돈 상장사 13곳의 합계 돼지 출하량이 전월 대비 23.9% 증가한 1,521.7만 마리를 기록했다.

13곳 기업 중에서 2곳을 제외하고 모두 출하량이 증가했다. 

지난 1월과 2월에 연휴와 영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체 출하량이 다소 줄었으나 3월에는 정상적인 경영을 대체로 회복하면서 출하량이 전월 대비 뚜렷하게 증가했다.

3월 양돈 상장사 11곳의 돼지 출하 단가는 전월 대비 0.3% 상승한 킬로그램당 14.62위안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6% 상승했다.

3월은 돼지 소비 비수기였지만 수요가 2월에 비해 다소 호전되면서 출하 단가가 전월 대비 소폭 올랐다.

투자의견과 관련해 어두운 산업 전망으로 인해 양돈 섹터 밸류에이션이 바닥 수준에 머물고 있는데, 향후 전망이 바뀌면 밸류에이션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심주로 목원식품(002714.SZ)원스식품(300498.SZ)화퉁육제품(002840.SZ)선눙농업(605296.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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