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촹증권은 지난주 철강 시장의 수요 공급 구도가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지난주 중국에서 5대 강재 품목의 생산량이 전주 대비 1.65만 톤 증가한 872.71만 톤을 기록했다.
5대 강재 품목의 소비량은 전주 대비 48.1만 톤 증가한 948.64만 톤을 기록했다.
지난주 강재 총재고는 전주 대비 75.93만 톤 감소한 1,584.68만 톤을 기록했다.
지난주 철강 시장의 수요 공급 구도가 일정 수준 개선됐다.
5대 강재 품목 생산량이 1.65만 톤 늘어나는데 그치며 공급이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했고, 5대 강재 품목 표관 소비량은 전주 대비 증가폭이 확대됐다.
지난주 철강 가격이 계속해서 부진한 흐름 보였지만, 고정적인 수요가 일정한 지지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향후 중국이 내수 확대 정책을 내놓으면 내수 투자에서 중요한 원재료인 철강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주가 조정으로 철강 섹터 밸류에이션이 낮은 수준까지 떨어진 점도 투자매력을 높이는 요소이다.
관심주로 화링철강(000932.SZ), 서우강(000959.SZ), 산강민광(002110.SZ), 신위철강(600782.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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