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 항공업계의 성수기 기대감 커지는 중 

중타이증권은 항공업계가 라오둥제(勞動節, 노동절) 성수기를 곧 맞이하게 된다며 관련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2025년 라오둥제 연휴에 일평균 항공편 운항횟수가 약 1.59만 회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하는 수준이다.

또 일평균 여객운송량은 전년 동기 대비 7.6% 늘어난 214.5만 연인원으로 예상된다. 

4월 15일 기준 올해 라오둥제 기간 국내 항공편 요금 단가는 약 885.7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상승했고, 팬데믹 전인 2019년 동기 대비 8.6% 올랐다.

공급 방면에서 보면 관세 전쟁 영향으로 보잉 항공기의 중국 항공사 인도가 중단되면서 항공업계의 공급 증가율이 예상보다 더 둔화될 전망이다. 

수요 방면에서 보면 비즈니스 여객 수요가 비교적 탄탄한 상황이다. 향후 항공 수요가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전반적으로 보면 라오둥제 황금 연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민간항공 이용량이 증가하고 항공권 요금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심주로 춘추항공(601021.SH)길상항공(603885.SH)화샤항공(002928.SZ)중국국제항공(601111.SH)중국동방항공(600115.SH)중국남방항공(600029.SH)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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