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타이하이퉁증권은 관세정책에 대한 시장 우려가 커진 상황이지만 면세업은 잠재적으로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면세점이 판매하는 면세상품에는 관세, 수입 부가가치세, 소비세가 면제되는 수입품과 부가가치와 소비세가 환급돼 면세점에서 판매되는 국산 상품이 포함된다.
이에 관세가 인상된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유세와 면세가의 격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중에서도 특히 미국산 수입품 판매는 면세 채널로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동시에 미국산 수입품 판매액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한 자릿수인 기업이라면 이후 추가관세가 부과되더라도 기업 경영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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