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이증권은 중국이 농업강국 건설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관련 장비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4월 7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은 ‘농업강국 건설 가속화 계획(2024~2035)’(이하 계획)을 발표했다.
중국 당정은 “강국이 되려면 먼저 강한 농업이 필요하고 농업이 강해야만 강국이 될 수 있다”며 “농업이 강력한 국가 건설을 가속화하기 위해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계획에서는 시설, 기술, 장비 등 분야에서 기초를 확고히 하고 농업 혁신력, 경쟁력, 전 요소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녹색 저탄소 생산 생활 방식 구축을 가속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녹색 순환과 저탄소 발전을 농업 강국의 바탕으로 삼을 것을 목표로 하고 2027년까지 중국의 종합적인 식량 생산능력을 1.4만억 근(斤)까지 끌어올리며 농업 과학기술과 장비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농기계 장비 방면의 부족한 부분을 메우는 단계적인 성과를 도모할 것을 지시했다.
정책 목표에서 농업 장비와 농업 농촌의 기반 시설 및 녹색 발전을 여러 번 언급함에 따라 중국 농업 관련 장비 시장의 기대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 장비 관련주: 제일트랙터(601038.SH), 유시동력(000338.SZ), 싱광농업기계(603789.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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