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자동차 산업, 美 관세 영향 제한적 

 창장증권은 미국의 관세 정책이 중국 자동차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의 자동차 대미 수출은 주로 부품 수출 위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경쟁력 있는 부품 기업들이 이미 해외 공장 건설을 마친 상황이다. 

자동차 기업들이 공장을 많이 지은 멕시코의 경우 ‘미국·캐나다·멕시코 협정'(USMCA)에 따라 조건에 부합하는 부품 기업들이 현재 무관세를 적용 받고 있다. 

중국의 미국향 직접 수출도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자동차 부품 수출기업들이 단기적으로 완성차 기업에 관세 부담을 전가할 수 있고 중기적으로 멕시코 등 저관세 지역으로 이전할 수도 있다.

전반적으로 보면 중국 국내의 호경기가 지지력을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관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완성차 섹터와 해외 사업 포석을 진행한 부품 기업을 추천한다.

섹터 추천주로 장성자동차(601633.SH)장안자동차(000625.SZ)비야디(002594.SZ)지리자동차(00175.HK)샤오미그룹(01810.HK)샤오펑(09868.HK)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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