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 섹터 1분기 실적 호조 예상 

궈진증권은 증권 섹터의 1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증권업계의 핵심 사업 부문별로 보면, 브로커리지 부문은 증시 거래량 회복에 따른 수혜를 입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1분기 중국 증시에서 일평균 주식·펀드 거래액은 1.77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1% 증가했다.

투자은행 부문의 경우 IPO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30% 줄어든 165억 위안에 그쳤지만 리파이넌싱(refinancing) 규모가 59% 증가한 1,383억 위안을 기록했고 채권 위탁판매 규모가 17% 증가한 3.25조 위안을 기록했다.

신용거래 부문도 호경기를 유지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중국 증시의 일평균 신용거래 잔고는 1.88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기저효과와 증시 환경 개선 등 모멘텀 하에 올해 1분기 증권 섹터의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 외에 자본시장 개혁 심화에 따른 주가 상승 모멘텀도 존재해 증권 섹터의 투자가치가 부각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관련주: 초상증권(600999.SH)중신증권(600030.SH)광파증권(000776.SZ)화태증권(601688.SH), CICC(601995.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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