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규범화 조치 속 IDC 업계 안정 성장 기대 

둥우증권은 인공지능(AI) 기술 사용 시도가 늘면서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 업계의 규모가 한층 더 성장할 것이라 전망했다.

올해 초 ‘딥시크’의 성능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고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AI 기술 사용 시도가 나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당국은 대규모 AI 기술 사용 장려 정책을 실시하여 산업계 주요 기업들이 시범적으로 AI 기술 사용 모델을 만들도록 주문했고 이를 뒷받침할 충분한 AI 인프라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대규모 IDC, 인공지능 인터넷 데이터 센터(AIDC) 건설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가령 현재 주요 1선 도시들에서는 IDC, AIDC의 서비스 능력, 전력 소비량 관련 분명한 기준 마련에 주력하고 있는데, 이는 곧 업계의 표준화된 모델이 제시되며 강한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풀이된다.

이 중에서도 IDC의 가동 과정에서 친환경 전력의 사용 비중을 규정하거나 IDC의 성능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며 IDC의 성능, 가동 효율성 등 측면을 강화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 더 많은 IDC, AIDC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IDC, AIDC 업계의 규범화 조치가 단행되어 이들의 실적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IDC 관련주: 룬젠(002929.SZ)랑커테크(300042.SZ)광배신망(300383.SZ) 등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