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AI 기술 응용 활발, AIDC 투자 급증 전망 

 상하이증권은 인공지능(AI) 기술 사용 시도가 대폭 늘며 컴퓨팅 인프라 업계의 성장 기대감이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지난 3월 24일 딥시크는 ‘딥시크 V3-0324’ 모델을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딥시크 V3’ 모델을 전문가혼합(Moe) 방식을 동원해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다.

또한 알리바바그룹도 28일 AI 모델 ‘QVQ-Max’를 출시하며 학습, 일상생활, 코딩, 예술, 창작 등 분야 관련 더 전문적인 AI 기술 서비스에 나선다.

이와 더불어 바이트댄스도 28일 대형언어모델(LLM) 테스트 버전을 출시하여 본격적인 AI 모델 활용에 나설 계획을 공개했다.

연초 딥시크의 기술이 글로벌 주요 AI 기업들 대비 분명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중국 내 AI 기술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특히 AI 기술에 대한 다방면에 걸쳐 사용 시도가 이뤄지면서 컴퓨팅 인프라에 대한 투자 역시 크게 증가하는 상황인데, 연초 알리바바그룹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약 3,800억 위안을 투입해 컴퓨팅 인프라를 대거 보강할 것이라 밝힐 만큼 컴퓨터 인프라 규모 성장 기대감은 상당한 편이다.

따라서 AI 기술이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AI 관련 컴퓨팅 인프라 업계를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테마주: 커화헝성(002335.SZ)상하이데이터포트(603881.SH)훙신전자(300657.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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