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작년 증권업 순이익 21% 증가 

융싱증권은 증시 거래가 뚜렷하게 활발해졌다며 증권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지난 금요일 중국증권업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2024년 증권업의 합계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1%, 21% 증가한 4,512억 위안, 1,673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3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브로커리지, 투자은행, 자산관리, 이자, 투자 부문의 수입은 각각 전년 대비 17% 증가, 35% 감소, 7% 증가, 6% 감소, 43% 증가한 1,151억 위안, 350억 위안, 239억 위안, 501억 위안, 1,741억 위안을 기록했다. 

특히 투자 부문의 비중이 39%에 달하며 전체 실적을 좌우했다. 

증권업의 전체 ROE는 2023년 4.8%에서 2024년 5.5%로 상승했다. 

중국 정부의 부양책 등에 힘입어 2024년 9월부터 증시 거래가 급격히 활발해지면서 증권업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투자의견과 관련해 중국 증시의 거래가 뚜렷하게 활발해진 상황이기 때문에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증권사들을 주목할 것을 추천한다.

관심주로 동방재부(300059.SZ)중신증권(600030.SH)광파증권(000776.SZ)화태증권(601688.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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