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싱증권은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관련 허가증이 발급되며 상용화 단계가 바짝 가까워졌다고 전망했다.
28일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시 소재 한 항공사는 중국 민간항공국으로부터 세계 최초의 eVTOL 영업 허가증을 수령했다.
해당 허가증은 앞으로 eVTOL을 사용해 운수 서비스가 가능한 자격증이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허가증을 발부받아 본격적으로 eVTOL 사용에 나설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중국 정부는 본격적인 eVTOL 관련 제도 수립에 나선 바 있다. eVTOL의 사용을 위한 운행 기준부터 지방정부의 관할권 규정, 권한 강화 등 조치에 나서 eVTOL의 상용화 단계를 앞당기는데 주력했다.
또한 이번 허가증은 이항(EHang)의 모델이 적극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항은 글로벌 주요 eVTOL 제조사로 유명하며 이들은 긴 시간 정부와 협업하며 관련 제도, 시스템 마련에 집중해 왔기에 세계 최초의 허가증을 발급받은 모델이 됐다.
이항 외에도 현재 eVTOL 산업은 공급 과잉이 우려될 정도로 갑작스레 경쟁이 과열된 사업으로 유명한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당국의 허가증을 받아 시장의 주요 모델이 될 전망이다.
따라서 앞으로 eVTOL 상용화 기대감 속 eVTOL 산업에 강한 성장 기대감이 조성되며 연관 기업들이 시장으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VTOL 관련주: 완펑오토휠(002085.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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