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철강 수요 계절적으로 호전 

샹차이증권은 철강 제품 가격에 대한 지지력이 비교적 강한 상태라며 철강 산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지난주 중국에서 5대 강재 품목의 공급량이 전주 대비 0.49% 증가한 869.69만 톤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동안 5대 강재 품목의 소비량은 전주 대비 1.4% 늘어난 919.78만 톤을 기록했다.

5대 강재 총재고는 전주 대비 2.85% 줄어든 1,737.6만 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재고가 줄어든 수준이다.

강재 수요가 계절적으로 반등하고 재고 감소세가 이어진 것이다.

3~4월 성수기에 다운스트림 기업들이 생산재개에 나서면서 강재 수요가 호전됐다. 다만 부동산 불경기 등으로 인해 수요 회복세는 완만한 상태이다.

철강 시장이 아직 성수기 국면이기 때문에 수요가 일정 수준 늘어날 전망이며 재고 감소세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점들을 봤을 때 철강 가격에 대한 지지력이 비교적 강하다고 분석된다.

관련주: 보산철강(600019.SH)화링철강(000932.SZ)서우강(000959.SZ)산강민광(002110.SZ)신위철강(600782.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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