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4월 부동산 경기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 예상했다.
올해 들어 중국 부동산 업계의 업황을 보면 30개 주요 도시의 누적 신축 주택 거래 면적은 1,930만 제곱미터(㎡)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이중 베이징시만 신축 주택 거래 면적이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것을 제하면 선전시는 전년 동기 대비 80%나 늘었고 광저우시는 33%, 상하이시는 23%씩 증가했다.
2선 도시의 경우 주택 거래 면적인 전년 동기 대비 5% 줄었으나 3선 도시는 12% 증가했다.
또한 18개 주요 도시 누적 중고 주택 거래량은 19.4만 채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이중 선전시 중고 주택 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61% 늘며 가장 크게 증가했고 그 뒤를 이어 항저우시가 54%, 청두시가 34%, 베이징시가 32% 늘었다.
도시별로 보면 1선 도시 주택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고 2선 도시는 29%, 3선 도시는 27% 증가했다.
이는 현재 전국 주요 도시들의 부동산 시장 경기가 기대 이상으로 빠르게 회복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의 전폭적인 시장 부양 조치가 성과를 보이고 적절히 완화된 통화정책 기조가 시행되면서 충분한 자금 환경이 조성되어 부동산 시장이 강한 활력을 띠는 상황이다.
이 추세는 4월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4월에도 부동산 시장 부양책이 이어지고 경기 회복 기대감이 한층 더 강화되면서 주택 매입 시도가 늘며 부동산 개발 업계의 업황이 한층 더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주: 워아이워자(000560.SZ) 등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