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다증권은 석탄 가격 하락세가 막바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주(3월 24일~3월 30일) 중국 친황다오항구 연료탄(thermal coal) 가격은 전주 대비 1.33% 하락한 톤당 668위안을 기록했다.
비록 지난주 연료탄 가격이 하락했지만 항구 재고가 감소세를 보이기 시작한 점을 봤을 때 석탄 가격 하락세도 막바지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된다.
3월 28일 기준 친황다오 항구의 석탄 재고는 전주 대비 4.66% 감소한 695만 톤을 기록했고 환보하이 항구의 석탄 재고는 전주 대비 0.76% 줄어든 3,094.7만 톤을 기록했다.
3월 28일 4,500킬로칼로리, 5,000킬로칼로리 연료탄 현물 가격은 이미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할 조짐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연료탄 현물 가격 하락세가 막바지에 도달했다고 판단된다. 다만 올해 석탄 가격대 중심이 전년 대비로는 하락할 전망이기 때문에 방어적인 관점으로 석탄 섹터에 접근할 것을 추천한다.
장기 공급 계약 비율이 높고 이익이 안정적인 신화에너지(601088.SH), 중국석탄에너지(601898.SH)를 추천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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