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양돈업계 생산능력 변화 크지 않을 전망 

시부증권은 향후 양돈업계의 생산능력 변화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3월 28일 기준 중국의 돼지 출하 단가는 전주 대비 0.61% 하락한 킬로그램당 14.59위안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4.01% 하락했다.

지난주 전국의 돼지 도축량은 전주 대비 0.51% 감소한 99.33만 마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4.9% 증가했다. 

업스트림 양돈 기업의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비교적 크게 증가하면서 돼지 공급이 완화적인 편이다.

한편 중국 농업부에 따르면 2월 기준 번식 가능한 모돈 사육량은 전월 대비 0.1% 증가한 4,066만 마리를 기록했다. 업계 생산능력이 정상적인 수준이다. 

양돈업계가 올해 돼지 가격 전망을 어둡게 보고 있어 단기적으로 생산능력이 급증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현재의 돼지 시세에서 양돈업계가 소폭의 흑자 상태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생산능력 감축 모멘텀 역시 부족하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올해 양돈업계의 생산능력은 비교적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섹터 추천주로 원스식품(300498.SZ)탕런선그룹(002567.SZ)화퉁육제품(002840.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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