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타이증권은 양돈 섹터의 1분기 실적이 선방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5년 1분기 양돈 섹터의 실적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나쁘지 않은 경기 상황과 원가 개선에 힘입어 선방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시장에서는 춘제(春节, 중국의 설) 연휴가 끝나고 양돈 산업이 대체로 적자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봤지만, 실제 경기 상황은 나쁘지 않다.
올해 들어 3월 24일까지 전국의 돼지 단가는 킬로그램당 약 15.05위안으로 작년 1분기 대비 4.2% 상승했고, 작년 4분기 대비로는 9.4% 하락했다.
특히 양돈업체가 자체 번식한 돼지의 양식 수익성은 1마리당 약 96위안으로 흑자 국면을 유지했다.
산업 경기가 비수기에도 나쁘지 않은 이유는 시장에서 무게가 적은 돼지를 매수한 뒤 무게를 늘려 재출하하려는 수요가 있고, 또 냉동돼지고기 재고 수준이 낮은 편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외에 올해 겨울, 봄에 돼지 질병 영향이 상대적으로 작았고, 많은 업체들의 양식 원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한 점도 있다.
이로 인해 올해 1분기에 주요 업체들이 1마리당 약 150~250위안의 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양돈 섹터 밸류에이션도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기 때문에 투자기회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관련주: 원스식품(300498.SZ), 화퉁육제품(002840.SZ), 목원식품(002714.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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