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2월 자동차 판매량 증가세 이어져 

 둥싱증권은 지난 2월 자동차 판매량이 증가세를 이어갔다며 관련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최근 중국 자동차제조협회(CAAM)의 발표에 따르면 2025년 2월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이 각각 전년 동월 대비 39.6%, 34.4% 증가한 210.3만 대, 212.9만 대를 기록했다.

중국 자동차 시장이 강한 회복세를 이어간 것이다.

올해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중국 소비진작 조치)’ 정책이 전례 없는 강도여서 중국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는 보조금 총규모가 4,000억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자동차 판매액의 8%에 달하는 수준이다.

중국 자동차 시장은 정부의 부양책과 기술혁신 모멘텀 하에 ‘전동화율 상승+로컬브랜드 굴기’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된다.

2월 로컬브랜드 승용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62% 늘어난 128.2만 대로 전체 판매량 중 70.6%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2%p 상승한 수준이다.

투자의견과 관련해 전기차 침투율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율주행 생태계 분야의 상위 기업들이 더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주: LI AUTO-W(02015.HK)비야디(002594.SZ)사이리쓰그룹(601127.SH)장화이자동차(600418.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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