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지증권은 중국의 건설기계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건설기계 섹터 투자기회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중국공정기계공업협회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1~2월 중국의 건설기계 수출액은 80.0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17% 증가했다.
위안화로 계산한 수출액은 575.5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8% 증가하며 성장세를 유지했다.
또한 건설기계 주요 생산지인 중국 후난성의 세관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1~2월 후난성의 건설기계 수출액은 50.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6% 증가했다.
주요 수출 대상 지역인 중동, 아세안, 아프리카의 수출액은 각각 12.4억, 8.9억, 4.4억 위안으로 각각 49%, 49.3%, 70.3% 증가하며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이는 일대일로(一带一路) 신흥 시장이 계속해서 비교적 양호한 상황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현재 건설기계의 내수 시장은 확실히 회복되었고 수출도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중국 국내 및 해외 시장 경기가 동반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며 건설기계 섹터에 대해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한다.
관련주: 삼일중공업(600031.SH), 서공중공업(000425.SZ), 류궁기계(000528.SZ), 중리엔중공업(000157.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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