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성수기 맞아 알루미늄 가격 상승세 기대 

궈하이증권은 성수기 수요가 기대된다며 알루미늄 관련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중국의 알루미늄 공급 증가세가 제한되고 있다. 현재 중국의 건설 완료된 전해알루미늄 생산능력은 약 4,581만 톤이고, 가동 중인 생산능력은 약 4,378만 톤이다.

3월 말에는 가동 중인 생산능력이 4,384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정부가 설정한 생산능력 상한선으로 인해 공급 증가가 제한되고 있고, 이런 점이 알루미늄 가격에 지지력을 제공하고 있다. 

수요 방면에서 보면 3~4월 전통적인 성수기가 도래하면서 알루미늄 다운스트림 가공업계의 가동률이 대체로 회복되고 있다. 

지난주 주요 소비 지역의 알루미늄괴 출고량은 12.75만 톤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3월 13일 기준 중국 국내 전해알루미늄 사회재고는 지난주 초 대비 0.6만 톤 감소한 86.20만 톤으로 재고 변곡점이 점차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전반적으로 보면 알루미늄 가격 상승이 단기적으로 구매를 일정 수준 억제하고 있지만, 성수기의 큰 추세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인 재고 감소세와 가격 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관심주로 톈산알루미늄(002532.SZ)윈난알루미늄(000807.SZ)중국알루미늄(601600.SH)선훠석탄발전(000933.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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