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위안증권은 부동산 시장 경기가 안정세를 찾을 전망이라며 섹터에 대해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지난주 중국 68개 도시의 분양주택 거래면적은 전주 대비 8% 증가한 224만 제곱미터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9% 줄었다.
올해 들어 지난주까지 누적 분양주택 거래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2,351만 제곱미터를 기록했다.
지난주 중국 20개 도시의 중고주택 거래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221만 제곱미터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로는 감소세를 나타냈다.
올해 들어 지난주까지 누적 중고주택 거래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931만 제곱미터를 기록했다.
중국 정부가 부동산 시장 경기 안정화 의지를 계속해서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선전(深圳)시가 부동산 규제를 완화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선전시는 개인 주택 공적자금 대출 한도를 높이고 첫 계약금 비율을 낮췄으며,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올해 1~2월 부동산 판매 지표가 안정세 조짐을 보인 가운데 선전시가 규제 완화 시그널을 보인 점이 긍정적으로 해석된다.
향후 토지 비축 움직임과 도시 재개발 작업 속도가 빨라지면서 부동산 경기 안정화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주: 보리부동산(600048.SH), 초상사구(001979.SZ), 화파(600325.SH), 젠파(600153.SH), 금지그룹(600383.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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