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핑양증권은 신작 스마트폰 출시 일정이 대거 집중되어 있어 전자부품 업계의 실적 성장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다.
오는 20일 화웨이는 신작 스마트폰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모델은 화웨이의 모델은 처음으로 ‘하모니(Harmony) OS’ 및 ‘퓨라(Pura) 모델’을 탑재한 제품이며 이를 바탕으로 중국의 OS 자립 속도는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스마트폰 업계의 업황을 고려하면 이번 화웨이의 신작은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스마트폰 업계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며 AI 스마트폰이 시장의 주류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이에 더해 화웨이의 ‘트리폴트폰(두 번 접는 스마트폰)’이 출시되어 새로운 폼팩트 출시로 폴더블폰 시장에 활력이 돌고 있다.
이에 더해 중국 정부가 전자제품 교체 보조금 정책을 실시하며 스마트폰 교체에 따른 최대 600위안의 보조금이 지급되면서 스마트폰 교체 주기를 바짝 앞당기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화웨이의 신작 발표 이후 스마트폰 업계에서 본격적인 신작 발표에 나설 가능성도 높아, 스마트폰 업계의 경기가 빠르게 호전될 여지가 있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스마트폰 부품 업계가 강한 활력을 보일 전망이다. 스마트폰 수요 급증 분위기 속 부품 재고 확충 시도가 늘며 부품 공급이 단기간 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고성능 스마트폰 수요가 늘어 부품 공급 단가도 빠르게 상승 중에 있어 올해 스마트폰 부품 업계가 강한 실적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폰 부품 관련주: 선난써키트(002916.SZ), 파라전자(600563.SH), 이롄테크(301631.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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