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항증권은 중장기 자금의 증시 투자 통로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증권주 투자기회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지난 3월 6일 우칭(吳淸)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주석(장관급)은 기자회견에서 사회보장보험, 일반 보험, 자산관리 등 중장기 자금의 증시 투자를 가로막는 부분을 제거해 증시에 유동성을 계속해서 주입하겠다고 밝혔다.
중장기 투자자금의 지속적인 증시 유입은 건강하고 지속적인 시장 환경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며 자본시장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당국의 중장기 투자자금의 증시 투자를 유도하는 정책 효과는 이미 나타나고 있다.
2024년 9월 이후 보험자금, 각종 양로금의 A주(상하이·선전 증시에 상장된 내국인용 본토 주식) 시장 순매수 규모는 약 2,900억 위안에 달했고 각종 중장기 자금이 보유한 A주 유통시가총액은 14.6조 위안에 17.8조 위안으로 22% 증가했다.
이 외에 우칭 증감회 주석은 공모펀드에 대한 3년 이상 주기의 성과 평가 지표 가중치를 높여 자산운용업계가 더 이성적이고 장기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증권 섹터 관심주로 중신증권(600030.SH), 국태군안(601211.SH), 화태증권(601688.SH), 저상증권(601878.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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