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위안증권은 승용차 시장 경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2025년 1~2월 승용차 누적 소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319.1만 대를 기록했다.
1~2월 승용차 누적 도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난 388.2만 대를 기록했다.
비록 소매량과 도매량의 증가율에 격차가 있긴 했지만 소매량 증가율이 플러스로 전환한 점이 긍정적이다.
한편 이번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공개된 ‘정부업무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인공지능+’ 행동 계획을 계속 추진하고 스마트 커넥티드 신에너지 자동차를 비롯한 지능형 단말기 및 스마트 제조 장비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촉진할 계획이다.
이번 ‘양회’ 보고서에서 처음으로 ‘인공지능+’을 언급하며 스마트 커넥티드 신에너지 자동차와 스마트 로봇 등을 그 하위에 나열함 점은 자동차 산업이 새로운 기술 발전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을 정부가 중시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 외 ‘양회’ 보고서에서 3,000억 위안 규모의 초장기 특별 국채를 통해 소비품의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중국 소비진작 조치)’ 정책을 지원할 계획을 제시한 점도 긍정적이다. 해당 정책에서 자동차 산업이 큰 비중이 차지하기 때문이다.
관련주: 상하이자동차그룹(600104.SH), 비야디(002594.SZ), 지리자동차(00175.HK), 장성자동차(601633.SH), 장안자동차(000625.SZ), 광주자동차(601238.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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