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정책 지원 속 관광업 소비 회복 기대 

 우쾅증권은 올해 당국이 서비스업 소비 진작을 위한 대규모 지원에 나서면서 관광 업계가 한층 더 활력을 띨 것이라 전망했다.

앞서 ‘정부공작보고서’에서는 올해 중앙정부 초장기 특별국채 발행을 통해 모집한 자금 중 3,000억 위안을 주민 소비 진작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집행할 것이라 밝혔다.

지난해 당국은 1,500억 위안을 지원한 바 있기에 지원 규모는 전년 대비 100%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심지어 이미 당국은 810억 위안을 이미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해 올해 당국은 주민 서비스업 소비를 촉진하도록 중앙 재정을 투입해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는 즉 지방정부가 주민 서비스업 소비를 지원하는 정책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중앙정부 재정이 투입되어 지원을 늘리고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업 소비 촉진 효과가 한층 더 극대화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더불어 서비스업 기업들도 올해 주민 소비 촉진을 위한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할 전망이다. 

더 많은 할인 혜택에 더해 디지털화 전환을 거쳐 더 높은 부가가치를 생성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어 올해 주민 서비스업 소비는 예상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올해 중국 서비스업 소비 규모는 기대 이상으로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있고 이 과정에서 관광 소비 회복세가 부각될 것으로 예상돼 관광 업계에 강한 활력이 돌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업 관련주: 중청려홀딩스(600138.SH)황산관광개발(600054.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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