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양돈업계의 공급 부담 이어질 전망 

 화푸증권은 3월 출하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돼지 가격이 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3월 7일 기준 중국의 돼지 단가는 킬로그램당 14.45위안으로 전주 대비 0.06위안 하락했다.

양돈업계의 출하량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공급 부담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돼지 가격이 일시적인 상승을 보인 뒤 다시 하락하고 있다.

지난주 조사 대상 도축기업의 일평균 돼지 도축량은 전주 대비 3.53% 증가한 14.07만 마리를 기록했다.

3월 양돈업계의 돼지 출하량은 전월 대비 11~13% 수준의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출하량 증가세와 더불어 평균 출하 무게도 늘고 있어 단기적으로 공급 부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어두운 전망으로 인해 양돈업계의 생산능력 반등세가 완만하기 때문에 사업 경쟁력이 뛰어난 업체들의 성장 전망은 밝다고 판단된다. 

관심주로 원스식품(300498.SZ)목원식품(002714.SZ)전징(603477.SH)선눙농업(605296.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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