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하이증권은 알루미늄 가격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알루미늄 섹터에 대한 투자기회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공급 방면에서 보면 지난주 중국 전해알루미늄 제련업계의 가동 중인 생산능력 규모가 소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3~4월 전통적인 성수기 기대 하에 알루미늄 다운스트림의 가동률도 반등했다.
수요 공급 구도가 호전되면서 중국 국내 알루미늄괴 재고도 감소세를 보였다.
3월 6일 기준 알루미늄괴 사회재고는 3월 3일 대비 1.5만 톤 감소한 87.1만 톤을 기록했다. 전주 대비로는 0.2만 톤 줄었다. 재고 변곡점 시그널이 나타났다고 판단된다.
알루미늄 가공업계의 수주 잔고와 가동률이 반등 국면이고, 동시에 상반기 태양광 설비 설치 수요가 크기 때문에 알루미늄 소비에 지지력이 나타날 전망이다.
수요 성수기에 점차 진입함에 따라 단기적으로 알루미늄 가격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재고 감소세와 가격 강세 국면이 이어질 전망이기 때문에 알루미늄 섹터 투자기회를 주목할 것을 추천한다.
장기적으로 봐도 공급 증가 여력이 제한적이고, 수요는 새로운 성장 포인트가 있기 때문에 호경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알루미늄 섹터에 대한 ‘추천’ 의견과 함께 관심주로 선훠석탄발전(000933.SZ), 중국굉교(01378.HK), 중국알루미늄(601600.SH), 윈난알루미늄(000807.SZ), 톈산알루미늄(002532.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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