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소비 부양책 강화로 가전업계 수혜 기대 

 창청증권은 정책 지원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며 가전 시장에서 소비 부양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3월 5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한국의 국회 격) 업무보고에 따르면 올해 초장기 특별국채 가운데 3천억 위안을 이구환신(以舊換新·낡은 제품을 새것으로 교체 지원) 정책에 배정했다.

업무보고에서는 다시 한번 주민소득 수준 제고와 소비 진작 그리고 내수 확대가 강조됐다. 

업무보고에서는 소비능력 제고, 우량 공급 확대, 소비환경 개선 등 방면에서 충분히 강력한 특별조치를 내놔 다양하고 차별화된 소비 잠재력을 나타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4년에는 중국 정부가 1,500억 위안을 이구환신 정책에 배정한 바 있다.

앞서 지난 2025년 1월 8일에는 올해 가전 분야의 이구환신 보조금 대상 품목을 확대한다고 중국 정부가 밝혔다. 

보조금 적용 품목은 기존 2024년의 대상 품목을 기준으로 정수기,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등 품목이 새로 추가되었으며, 확대된 후에는 12종의 가전 품목을 포함하게 되었다.

이구환신 정책이 이어졌을 뿐만 아니라 범위까지 확대되는 긍정적인 변화를 보인 것이다. 

이러한 정책 지원으로 가전 소비 촉진 효과가 기대된다. 백색가전, 주방가전, 소형가전 업계의 선도 기업에 대한 투자기회를 주목할 것을 추천한다.

관련주: 메이디그룹(000333.SZ)로반전기(002508.SZ)칭다오하이얼(600690.SH)격력전기(000651.SZ)하이신가전(000921.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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