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위안증권은 올해 중국의 부동산 정책이 지속적으로 완화될 전망이라며 관련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중국 국무원 총리 리창은 3월 5일 2025년 ‘정부 업무 보고’를 발표하면서, 부동산 시장의 하락을 멈추고 안정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제의했다.
또 도시별로 정책을 차별화하여 규제 조치를 조정하고 도시 내 노후 구역 재개발을 강화하며, 주택 수요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합리적인 토지 공급 통제, 기존 주택 매입, 수분양자에 대한 주택 인도 보장, 부동산 기업 부채 해결, 도시 재개발 등 방면에서 진행할 올해 주요 업무를 제시했다.
이번에 ‘부동산 시장 안정화’ 문구가 처음으로 ‘정부 업무 보고’에 명시됨에 된 점을 봤을 때 정부 고위층의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대한 결심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정부 업무 보고’는 2024년 9월부터 나타난 부동산 산업의 기조를 이어갔다고 해석된다. 올해 부동산 정책이 지속적으로 완화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1~2월 부동산 판매 지표가 안정되는 조짐을 보인 점과 핵심 도시의 토지 경매 열기가 뜨거운 점은 긍정적인 시그널로 해석된다.
추천주로 보리부동산(600048.SH), 초상사구(001979.SZ), 빈장부동산그룹(002244.SZ), 신청홀딩스(601155.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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