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두증권은 칼륨비료 수요가 크게 늘며 칼륨비료 업계의 업황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 전망했다.
올해 들어 국내 칼륨 생산량 60%를 차지하는 칭하이성의 칼륨 생산 시설이 유지·보수 작업과 감산 계획에 따라 가동이 크게 중단된 상태이며 칼륨 생산량은 예년 평균 대비 40% 수준까지 감소했다.
이는 칼륨 가격이 상승하며 칼륨비료 가격을 높이는 주요한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사회 칼륨비료 재고는 다소 긴장 국면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31일까지 항구 칼륨비료 재고는 288.7만 톤에 불과해 일정 수준 긴장 기조가 유지되며 2월에도 칼륨비료 수입량은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판단돼 칼륨비료 가격은 상승 동력을 갖게 됐다.
특히 3월부터 본격적인 농사 기간에 돌입하며 대규모 비료 수요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사회 비료 재고가 낮은 수준에 불과해 비료 가격은 더 큰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배경 속 칼륨비료 산업의 실적 회복 기대감이 고조될 전망이다.
당분간 칼륨비료 수요 증가세가 이어지며 칼륨비료 업계는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칼륨비료 업계 기업을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칼륨비료 관련주: 둥링인터내셔널(000893.SZ), 칭하이옌후(000792.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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