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푸증권은 지난주 돼지 가격이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고 밝혔다.
2월 27일 기준 중국의 돼지 단가는 킬로그램당 14.55위안으로 전주 대비 0.41위안 하락했다.
산업 경기 전망이 악화되면서 양돈 업체의 출하 속도가 빨라졌고, 이로 인해 시장의 공급이 전체적으로 증가하며 돼지 가격에 하락 압력이 나타났다.
그리고 시장에서 돼지를 매입해 무게를 늘려 재출하하려는 움직임도 감소했다.
한편 지난주 돼지 일일 도축량은 계속해서 반등했다.
조사 대상 도축기업의 일평균 도축량은 전주 대비 3.62% 증가한 13.59만 마리를 기록했다.
지난주 냉동 돼지고기 재고는 증가세가 둔화됐다.
이 외에 비관적인 산업 전망과 낮은 돼지 가격으로 인해 양돈업계의 생산능력 반등세는 완만한 모습이다.
1월 양돈업계의 번식 가능한 모돈 사육량이 전월 대비 1% 미만의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의견과 관련해 원가 경쟁력과 사업 확장 능력을 갖춘 기업들의 성장 잠재력이 뛰어나다고 판단된다.
관심주로 원스식품(300498.SZ), 목원식품(002714.SZ), 전징(603477.SH), 선눙농업(605296.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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