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철강업 구조조정 가속화로 주도주 수혜 전망 

롄허즈신신용평가사는 중국 철강 업계가 구조조정을 거쳐, 업황이 빠르게 정상화될 것이라 전망했다.

지난 2월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는 ‘철강업 규범화 조건'(이하 조건)을 발표했다. 이는 10년 만에 관련 문건을 수정한 것으로 철강 업계에 대해 큰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건’에서는 철강 업계의 구조조정에 많은 비중을 할애했다.

철강 업계가 친환경 정책 준수 여부와 생산성, 생산한 제품의 품질, 부가가치 등의 항목을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업계에 대한 구조조정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는 철강 업계에 꽤나 큰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풀이된다.

환경보호, 에너지 사용 효율, 스마트화 전환 수준 등의 기준을 토대로 철강 업계에서는 경영 환경에 더 많은 변화를 주어야 하기에 대규모 투자가 불가피한 상태이다.

반면 철강 업계의 만성적인 공급 과잉 문제로 이들의 수익성, 자금 환경은 과거보다 열악해진 상태로 투자 여력이 약화되어 있어 이 흐름을 뒤쫓지 못하는 기업들이 큰 시장 이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철강 업계에서 예상보다 큰 구조조정이 나올 가능성이 있고 이 분위기 속 철강 업계 주도주가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높여갈 것으로 기대된다.

철강업 주도주 보산철강(600019.SH)화링철강(000932.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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