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자율주행 상용화 시점 바짝 앞당겨질 전망 

 핑안증권은 자동차 업계 주도주가 본격적으로 자율주행 상용화 시도에 나서면서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 시점이 본격 앞당겨질 것이라 전망했다.

최근 테슬라는 중국에서 첨단 주행 보조 소프트웨어인 FSD(Full Self-Driving) 기능 서비스를 도입할 것이라 밝혔다.

테슬라는 현재 중국 고객을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며 미국 시장의 FSD와 유사한 주행 보조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르면 올해 1분기 정부 승인을 거쳐,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경쟁사인 비야디(002594.SZ)가 전 차종에 대한 자율주행 기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란 입장이 공개된 이후 테슬라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FSD 서비스를 제공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기타 내연기관, 신에너지 자동차 업계에서도 자율주행 기술 사용을 위한 다양한 시도에 나서고 있다. 

많은 기업이 화웨이와 협업해 화웨이의 자율주행 기술을 사용하기 위한 조치에 나선 상태이며 샤오미나 기타 브랜드들 역시 자체적인 자율주행 기술 능력을 보강하며 자율주행 기술의 사용을 시도 중이다.

심지어 딥시크와의 연계성을 보강해 자율주행 기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시도 또한 크게 늘고 있어 자율주행 기술의 성능 역시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올해 중국 내 자율주행 기술 사용 시도가 대폭 늘며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여, 자율주행 업계 기업들을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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