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신증권은 인공지능(AI)의 활용이 확대되면서 AI데이터센터(AIDC) 산업이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년 이래로 중국 국내 AI 대모델은 연산과 공정화 혁신을 통해 비약적인 발전을 거뒀고, 낮은 원가를 강점으로 하는 딥시크-R1의 추론 능력은 OpenAI o1과 견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는 조만간 Qwen 2.5-Max를 기반으로 한 추론 모델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고, 바이트댄스의 생성형 AI 챗봇인 ‘더우바오’는 바이트댄스의 생태 이점을 바탕으로 모델 능력을 더욱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 텐센트 역시 훈위안 대모델을 위챗 등 사업과 전면 융합하고 있다.
AI 모델의 진보와 AI 수요 폭증에 따라 중국 IT 대기업은 이와 관련한 자본 지출을 크게 늘리고 있다.
이중 AIDC는 AI 연산의 핵심 인프라로, 현재 1선 도시 주변 AIDC 희소성이 두드러지고 있다.
산업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AIDC 산업의 경기는 빠르게 상승할 것이며, 이로 인해 AIDC 업계 선두 기업이 중점적으로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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