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 수요 공급 불균형으로 석탄 산업 경기 부진 

다퉁증권은 석탄 산업의 경기가 부진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지난 2월 21일 기준 친황다오 5500킬로칼로리 연료탄(thermal coal) 현물 가격은 톤당 719위안으로 전주 대비 22위안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21위안 내린 수준이다. 

수요 공급 구도가 부진하면서 연료탄 가격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석탄 공급이 정상 수준을 회복한 반면 다운스트림 수요는 부진했다. 다운스트림의 석탄 구매 의향이 저조했고, 주로 재고 소모에 나서는 모습이었다.

석탄 기업들이 전면적으로 생산을 회복한 상황에서 기온까지 오르고 있어 수요 공급 불균형이 더 심해질 전망이며 석탄 가격에 추가적인 하락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신화에너지(601088.SH)‘)”>신화에너지(601088.SH)가 4월부터 수입석탄 구매를 전면적으로 중단할 계획이어서 올해 1분기 수입량이 100만 톤에서 200만 톤 가량 감소할 전망이다. 이는 석탄 가격에 대한 하락 압력을 완화하고 가격 하단을 지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주: 산시석탄(601225.SH), 신화에너지(601088.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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