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은행업 자산건전성 개선에 수익성 향상 

 궈하이증권은 주요 은행의 이익 증가율이 가팔라졌고 자산건전성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지난 2월 21일 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이 2024년 은행업의 주요 지표를 발표했다.

이익 지표를 통해 국유은행과 주식제 상업은행의 4분기 이익 증가율이 가팔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2024년 대형은행의 순이자마진은 1.44%를 기록했고, 4분기 순이익 전년 대비 증가율은 3분기보다 0.6%p 오른 2.1%를 기록했다. 연간 순이익 증가율은 2.2%p 하락한 -0.5%를 기록했다.

주식제 상업은행의 4분기 순이익 증가율은 3분기보다 6.5%p 오른 7.3%를 기록했다. 연간 순이익 증가율은 전년 대비 6%p 상승한 2.4%를 기록했다.

도시상업은행과 농촌상업은행의 연간 순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3.1% 감소, 9.8% 감소했다. 특히 4분기 순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7.6% 감소, 79.4% 감소했다. 중소형 은행은 여전히 리스크를 제거하는 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상업은행의 자산건전성은 개선됐다.

2024년 4분기 부실률이 전 분기 대비 5bp 하락한 1.50%를 기록했고, 충당금 적립 비율이 1.71%p 상승한 211.19%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2024년 은행업의 부실률이 뚜렷하게 하락했고 주요 은행의 이익 증가율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이에 은행 섹터에 대한 ‘추천’ 의견을 유지한다.

관심주로 장쑤은행(600919.SH)항저우은행(600926.SH)닝보은행(002142.SZ)흥업은행(601166.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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