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은 지난주 부동산 거래 지표가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지난주(2월 17일~2월 21일) 중국 37개 도시의 신규주택 거래면적은 전주 대비 19.6% 증가, 전년 동기 대비 42.8% 증가한 183.8만 제곱미터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2월 21일까지 누적 신규주택 거래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175.9만 제곱미터를 기록했다.
지난주 중국 16개 도시의 중고주택 거래면적은 전주 대비 7.7% 증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159.2만 제곱미터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2월 21일까지 누적 중고주택 거래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28.5% 증가한 999.7만 제곱미터를 기록했다.
2월 넷째 주 주택 거래 지표가 전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부동산 시장이 일시적인 호경기 국면을 맞이한 것으로 판단된다.
전망과 관련해 향후 지방정부들이 본격적으로 유휴 토지를 매입하며 부동산 시장 안정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중앙정부는 지방정부가 특별채를 통해 유휴 토지 매입 및 부동산 시장 안정 조치에 나서도록 허용한 바 있다.
이런 움직임은 부동산 기업의 현금흐름 압력을 완화하고 시장의 심리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 섹터 추천주로 화룬부동산(01109.HK), 보리부동산(600048.SH), 빈장부동산그룹(002244.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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