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부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양돈 섹터의 돼지 출하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개 양돈 상장사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5년 1월 돼지 출하량은 전년 동월 대비 0.76% 감소, 전월 대비 7.89% 감소한 920.02만 마리를 기록했다.
1월 출하량이 감소세를 보인 원인은 올해 춘제(春节, 중국의 설) 연휴가 1월부터 시작되어 양돈업계 가동률이 대체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작년에는 춘제가 2월 9일부터 시작했었지만 올해는 1월 28일부터 연휴가 시작했다.
한편 1월 양돈 상장사의 합계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23.72% 증가한 144.30억 위안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는 14.10% 감소했다.
전년 대비로 매출이 급증한 이유는 출하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올랐기 때문이다. 또 전월 대비로 매출이 줄어든 이유는 작년 12월보다 돼지 출하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1월 양돈 상장사의 돼지 판매단가는 전월 대비 1.93% 하락했고, 전년 동월 대비 14.72% 상승했다.
투자의견과 관련해 양돈 섹터 투자기회를 잡을 것을 추천한다. 추천주로 목원식품(002714.SZ), 원스식품(300498.SZ), 화퉁육제품(002840.SZ), 탕런선그룹(002567.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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