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성증권은 1분기 은행 섹터의 매출 증가율이 비교적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지난주 금요일까지 은행 상장사 22곳이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를 마쳤다.
22개 은행주의 1분기 매출과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증가율은 각각 0.3%, 2.5%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많은 은행들의 순이자수입과 수수료순수입이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매출을 주로 지탱한 사업 부문은 금융시장투자 부문이었다.
22개 은행주의 1분기 순이자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했다. 감소폭은 작년 4분기보다 1.2%p 확대됐다.
1분기 수수료순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2.6% 감소했다.
반면 기타 비이자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25.8% 증가했다. 1분기 채권 시장이 비교적 좋은 모습을 보인 덕분이다.
22개 은행주의 부실률은 평균 1.13%를 기록했다. 이는 연초 대비 변동이 없는 수준이다.
은행주의 충당금 적립 비율은 전 분기 대비 2%p 하락한 265%를 기록했다.
관련주: 공상은행(601398.SH), 초상은행(600036.SH), 평안은행(000001.SZ), 건설은행(601939.SH), 농업은행(601288.SH)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