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허증권은 중국 정부의 희토류 관리 강화로 희토류 상품 가격 상승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 전망했다.
19일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는 ‘희토류 채굴, 제련, 분리 총량 관리 방법'(이하 방법)을 제정했고 시장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희토류 산업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방법’을 놓고 시장에서는 전반적인 총량을 놓고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우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회귀는 미중 관계 불확실성을 높였고 희토류 상품이 전략 자원으로써 가치를 크게 높인 상황이다.
이는 국내 희토류 산업뿐만이 아닌 해외 주요 희토류 생산지에서도 비슷한 인식이 형성되며 전 세계적인 희토류 제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풀이되기에 중국 희토류 기업들의 실적에 강한 진작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당국이 희토류의 생산, 제련, 분리, 수출 모든 과정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생산, 수출 쿼터를 줄일 경우 가격 상승폭은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심지어 지난해 당국은 ‘상품 추적 시스템 의견수렴안’을 공개하며 여러 상품, 제품에 대한 추적 시스템을 구축했는데, 희토류 산업의 경우 매월 10일 희토류 생산, 제련, 분리, 판매 관련 지표를 정부에 보고해야 할 정보로 관리 체계가 강화된 상태이다.
따라서 희토류 총량 관리 분위기 속 희토류 산업에 강한 성장 기대감이 감돌며 희토류 업계 기업이 실적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희토류 관련주: 북방희토(600111.SH), 중국희토류자원기술(오광희토류)(000831.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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