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방증권은 우크라이나 종전협상으로 구리 수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과 러시아 간의 우크라이나 종전협상 1단계가 지난 2월 18일 끝났다. 양측은 4가지 합의 사항을 발표했다.
만약 종전협상이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 전쟁 후 재건에 대한 기대도 커질 전망이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재건 시장 규모가 7,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전쟁 후 재건시 구리, 알루미늄, 철강 수요가 진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23년 기준 글로벌 구리 다운스트림 분야는 건설 28%, 전력 27%, 교통운수 12%, 건설기계 11%, 소비품 및 기타 22%였다.
전쟁 후 재건시 건설, 전력, 교통운수, 건설기계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기 때문에 구리 수요도 늘어나며 구리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중국의 정련구리 생산량이 지난 2023년에 전 세계의 45.6%를 차지했기 때문에 향후 중국의 구리제품 기업들이 새로운 수출 사업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주로 자금광업(601899.SH), 낙양몰리브덴(603993.SH), 퉁링비철금속(000630.SZ), 진청신광업(603979.SH), 시부광업(601168.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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