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롄민성증권은 지난 1월 에어컨 수출 증가율이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ChinaIOL의 발표에 따르면 2025년 1월 가정용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8.7% 증가한 1,773만 대를 기록했다.
이 중에서 내수 판매량은 1.50% 감소한 721만 대, 수출은 17% 증가한 1,052만 대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량의 경우, 작년과 올해의 춘제(春节, 중국의 설) 연휴 시점에서 차이가 있었던 영향으로 올해 1월 판매량이 부진했다.
작년에는 춘제가 2월 9일부터 시작했었지만 올해는 1월 28일부터 연휴가 시작했다.
업계의 생산 계획량 등으로 추산했을 때 1~2월 및 1분기 에어컨 내수 판매량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 1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월 내수 판매량이 소폭 감소했지만 수출은 높은 증가율을 이어갔다.
업계의 생산 계획량 등으로 추산했을 때 1~2월 및 1분기 에어컨 수출량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6%, 2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전망과 관련해 올해 가전 교체 보조금 정책이 이어지고 있고 에어컨 보조금 구매 가능 대수도 완화되어 내수 판매량 증가를 지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섹터 추천주로 메이디그룹(000333.SZ), 칭다오하이얼(600690.SH), 격력전기(000651.SZ), 하이신가전(000921.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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