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중국 택배 업계 기업의 택배 배송량 지표가 공개됐다.
19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당일 중국 택배 업계 기업들이 공개한 1월 경영 지표 중 3개 기업이 전년 대비 택배 사업 매출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도 순풍홀딩스(002352.SZ)‘)”>순풍홀딩스(002352.SZ), 선퉁택배(002468.SZ)‘)”>선퉁택배(002468.SZ), 원통택배(600233.SH)‘)”>원통택배(600233.SH) 등 기업의 택배 사업 매출이 증가했다.
순풍홀딩스의 1월 택배 사업 매출은 207.63억 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6.47% 증가했다. 택배 배송량은 13.3억 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95% 늘었으나 택배 배송 단가는 15.61위안으로 8.18% 하락했다.
선퉁택배의 택배 사업 매출은 41.69억 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5.11% 증가했다. 배송 건수는 20.23억 건으로 11.77% 증가했지만 배송 단가는 2.06위안으로 3.76% 내렸다.
원통택배의 택배 사업 매출은 53.4억 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했고 배송 건수는 22.68억 건으로 5.46% 늘었으나 배송 단가는 2.35위안으로 3.76% 하락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택배 업계의 매출이 안정적으로 증가하는 점을 주시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중국의 택배 배송 건수는 1,750.8억 건으로 전년 대비 21.5%나 증가했는데, 주도주 위주로 배송량 증가폭이 컸다.
또한 택배 업계의 구조조정이 점차 완료되면서 배송 단가도 안저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어 택배 업계의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 추가로 순풍홀딩스를 주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도 성과를 나타내고 있기에 택배 업계의 실적 성장 기대감은 고조되고 있다.
택배 관련주: 순풍홀딩스(002352.SZ), 선퉁택배(002468.SZ), 원통택배(600233.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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