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 석탄 가격 하락세…취약한 펀더멘털 때문 

샹차이증권은 수요 공급 구도 부진으로 석탄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주 CCTD 친황다오 5500킬로칼로리 연료탄(thermal coal) 시장 가격은 톤당 750위안으로 전주 대비 1.32% 하락했다.

연료탄 시장의 상황을 보면 공급이 점차 회복되고 있고 발전소의 연료탄 재고가 쌓이고 있다.

춘제(春节, 중국의 설) 연휴가 끝나면서 탄광들이 전면적으로 생산을 재개함에 따라 석탄 공급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수요 방면에서 보면 지난주 기온이 소폭 반등하면서 발전소의 일일 석탄 소모 속도가 둔화됐다. 발전소들이 주로 보유 재고 소모에 나서고 장기 납품계약을 체결한 석탄이 공급되면서 시장의 석탄 수요가 부진한 상태이다.

단기적으로 봤을 때 현재 발전소의 석탄 재고가 높은 수준이어서 적극적인 석탄 현물 구매 모멘텀이 부족하기 때문에 연료탄 가격에 대한 지지력이 약하다고 분석된다.

관련주: 신화에너지(601088.SH)산시석탄(601225.SH)중국석탄에너지(601898.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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