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차이증권은 올해 굴착기 국내 판매량이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공정기계공업협회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1월 굴착기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1.1% 증가한 1만2,512대를 기록했다.
이 중에서 국내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0.3% 감소한 5,405대를 기록했고, 수출량은 2.2% 증가한 7,107대를 기록했다.
작년부터 중국의 굴착기 국내 판매량은 인프라 투자와 노후장비 교체 지원 정책 등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호전됐다.
앞으로도 노후장비 교체 지원 정책이 굴착기 교체 수요를 이끌 전망이며 부동산과 인프라 투자도 안정되면서 올해 굴착기 국내 판매량이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굴착기 국내 수요 사이클 변곡점이 이미 나타났다고 판단되며 건설기계 수요 회복세가 굴착기에서 크레인 등으로 옮겨갈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중국 건설기계 기업들의 해외 사업 확장 속도가 빨라지면서 지속적인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관심주로 항립유항(601100.SH), 삼일중공업(600031.SH), 서공중공업(000425.SZ), 중리엔중공업(000157.SZ) 등을 제시한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