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 휴머노이드 상용화 임박, 테마주 주목 

상하이증권은 중국 내 휴머노이드 상용화 시점이 더 가까워질 것이라 예상했다.

지난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옵티머스(Optimus)’ 생산 공장에서는 더 많은 인력 채용 공고를 냈다. 개중에는 생산, 설계, 품질 매니저 등 꽤나 많은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1월 30일 열린 테슬라의 투자자 설명회에서도 테슬라는 올해 1만 대의 ‘옵티머스’를 생산할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월간 1만 대의 옵티머스를, 2026년에는 월 10만 대를 생산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중국 휴머노이드 제조사들 역시 보폭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 내 여러 휴머노이드 제조사들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량을 늘려 휴머노이드 공급 능력을 강화 중이다. 이에 더해 최근 여러 휴머노이드 제조사는 딥시크와 협업을 통해 휴머노이드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는 입장도 함께 밝혔다.

또한 중국 휴머노이드 제조사에 대한 자본시장에서의 관심도 뜨겁다. 휴머노이드 제조사가 실시한 여러 융자 계획은 발표 즉시 대규모 전략적 투자자의 참여로 조기에 종료될 정도로 자금 환경 역시 여느 때보다 개선된 상태이다.

이처럼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휴머노이드 산업에서 휴머노이드 생산을 크게 늘리고 사업 규모를 크게 확장해 가는 만큼 휴머노이드 테마에도 큰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휴머노이드 테마주: 절강와룡전기그룹(600580.SH)항립유항(601100.SH)워얼열수축소재(002130.SZ)후이촨테크(300124.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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