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정책 지원 속 의료기기 산업 R&D 투자 증가 전망 

차이신증권은 올해 중국 의료기기 업계의 연구개발(R&D) 투자가 대폭 증가할 것이라 예상했다.

올해 1월 3일 중국 국무원은 ‘의약품과 의료기기 관리감독 개혁 전면 심화와 의약 산업의 질적 발전 촉진에 대한 의견'(이하 의견)을 발표하며 신약, 의료기기 혁신 제품 등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더 많은 정책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업의 R&D 과정에서 제도·금융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제약사, 의료기기 생산 기업의 각종 임상실험, 허가 등을 대상으로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신약, 의료기기 혁신 제품에 대한 지식재산권(IP) 보호 제도를 크게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제약사, 의료기기 생산 기업이 더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이를 토대로 올해 제약사, 의료기기 생산 기업의 기술 경쟁력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국의 허가제가 개선되어 올해 신약 개발, 의료기기 혁신 제품 투자 규모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에 헬스케어 산업의 R&D 투자는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중국계 기업의 시장점유율이 점진적으로 상승 중인데, 혁신 의료기기를 개발함과 동시에 해외 진출도 기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기에 올해 의료기기 업계의 R&D 적극성은 크게 고조될 전망이다.

따라서 올해 의료기기 업계는 정책 호조에 혁신 의료기기를 개발, 출시할 것으로 보여 의료기기 업계를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의료기기 업계 관련주: 민드레이바이오메디컬(300760.SZ)유나이티드이미징헬스케어(688271.SH)신산업바이오의학(300832.SZ)웨이리의료기(603309.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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