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싱증권은 은행 섹터의 작년 실적이 안정세 속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2024년 실적 속보 발표를 마친 13개 은행주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24년 연간 매출, 순이익 증가율이 1~3분기보다 가팔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13개 은행주의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2.16% 증가하며 1~3분기 증가율보다 1.18%p 상승했다.
2024년 순이익은 전년 대비 5.17% 증가하며 1~3분기 증가율보다 1.45%p 가팔라졌다.
연간 실적 성장률이 1~3분기보다 가팔라진 이유는 기타비이자수입 부문의 기여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는 채권시장이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해석된다.
13개 은행주의 총자산 증가율도 1~3분기보다 높아졌다. 다만 여신 증가율은 소폭 둔화됐다.
자산건전성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부실률을 발표한 12개 은행주 중에서 11개 은행의 부실률이 보합 또는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주: 공상은행(601398.SH), 농업은행(601288.SH), 건설은행(601939.SH), 초상은행(600036.SH), 평안은행(000001.SZ), 중국은행(601988.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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