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선인완궈증권은 춘제(春节, 중국의 설) 연휴 기간에 각 지역의 관광 시장이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중국 문화관광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춘제 연휴 8일 동안 국내 관광객수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5.01억 연인원을 기록했다.
국내 관광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늘어난 6,770.02억 위안을 기록했고 여행객 1인당 지출은 1,351위안에 달하며 팬데믹 전인 2019년 춘제의 1인당 지출의 109.12%에 달했다.
지표를 봤을 때 올해 춘제 연휴 기간에 관광 수요가 호조를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올해 춘제 연휴 기간에 해외관광 예약도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또 1월 28일부터 2월 4일까지 민간항공 여객운송량은 1,828.6만 연인원, 일평균 228.6만 연인원으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일평균 여객운송량은 2019년 동기 대비 27.1% 증가한 수준이다.
전반적으로 보면 올해 춘제 연휴 기간 유동인구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각 지역의 관광 시장이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관광 섹터 관심주로 상해금강국제호텔발전(600754.SH), 수도관광호텔(600258.SH), 숭청옌이(300144.SZ), 톈무후관광(603136.SH), CTG면세점(601888.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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