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돼지 가격 하락 국면 진입 전망 

카이위안증권은 돼지 가격이 하락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2월 4일 기준 중국의 돼지 판매 단가는 킬로그램당 15.82위안으로 춘제(春节, 중국의 설) 연휴 전인 1월 26일 대비 0.03위안 하락했다.

광시, 윈난, 광둥 등 남방 지역의 돼지 가격이 급락한 반면 허난, 허베이 등 북방 지역의 돼지 가격은 급등했다.

2월 4일 조사 대상 기업의 일평균 돼지 도축량은 8.52만 마리로 2024년 춘제 후 첫 영업일과 비교했을 때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올해 춘제 연휴 후 소비 지속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춘제 연휴 후 돼지 시장이 소비 비수기에 진입하는 가운데 기온까지 반등하기 때문에 향후 돼지 가격은 점차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다.

다만 최근 한파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돼지 가격은 소폭 하락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양돈 섹터 추천주로는 원스식품(300498.SZ)목원식품(002714.SZ)화퉁육제품(002840.SZ)전징(603477.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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