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중장비 트럭 수요 반등 전망…관련주 주목 

 팡정증권은 춘제(春节, 중국의 설) 연휴 이후 중장비 트럭 수요가 반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제일상용차망(第一商用车网)의 집계에 따르면 2025년 1월 중장비 트럭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28% 감소한 약 7만 대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는 17% 줄었다.

이는 춘제 연휴 영향으로 분석된다. 또 작년 1월의 비교 데이터가 높았던 영향도 있다. 

1월 판매량 지표는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1월 천연가스 트럭 침투율이 22%까지 상승했고 신에너지 트럭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약 60% 증가하며 침투율이 21%에 달했다. 수출량의 경우 연휴 영향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1월 중장비 트럭 산업 지표가 부진했지만 2월에는 판매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춘제 연휴 후 공사재개가 이뤄지면서 2월 중장비 트럭 판매량이 8.5만~9만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0%, 전월 대비 20% 넘게 늘어나는 수준이다.

1분기 기준으로는 중장비 트럭 판매량이 25만 대를 넘어서며 전년 동기 대비 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주로 시노트럭(000951.SZ)유시동력(000338.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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